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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근무에 따른 일본 입국 후, 준비 및 처리 해야 할 사항들 본문

기타 지식 및 팁/일본 생활 관련 정보

일본 근무에 따른 일본 입국 후, 준비 및 처리 해야 할 사항들

`O` 2024. 8. 1.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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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페이지에서는 이전 게시글들에 이어 일본에 입국 후, 바로 준비 및 처리 해야 할 사항들에 대해서 다룬다.

이 글은 이전 게시글들에 이어 작성하는 글이기에 이전 게시글들을 먼저 확인 후 이 글을 읽을 것을 권장한다.

 

[1] https://dbknowledge.tistory.com/179

 

[2] https://dbknowledge.tistory.com/181

 

 

- 개요

 

우리나라에서 출국 전, 여러 사항들을 미리 준비하고 일본에 입국했다면,

일본에서는 공항에서부터 바로 처리해야 할 사항들이 있고 이에 대한 준비들을 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이 사항들은 크게 재류카드 발급, 주민등록신고(전입신고), 일본 핸드폰 개통,

은행계좌 만들기로 나뉘어 진다.

 

또한, 여기서부터 자신이 일본어에 얼마나 익숙한지에 따라 아래 과정들을 거치면서 받는 스트레스의 정도도

달라진다. 만일 자신이 일본어에 익숙하지 않으면, 아래 과정들을 거치기 위해 말해야 할 사항 또는

번역 내용들을 미리 준비하는게 좋다. 

 

도쿄기준으로 옛날에 비해 일본 사람들이 영어 대화 및 영어 지원을 능숙하게 해주는 경우가 많이 늘었지만

많은 외국인들이 드나들지 않거나 거주 하지 않는 지역에서는 아직 영어 대화에 어려움을 넘어 불편함,

거부감을 느끼는 사람이 상당히 있다그래서 아직 일본어가 익숙하지 않더라도 가능한 기본 회화 정도는

미리 준비해서 아래 사항들을 처리하자.

 

 

- 재류카드 발급

 

일본에서 생활하면서 신분 인증을 위하여 수시로 사용하게 되는 주요 카드 중 하나다.

일반적으로 이 카드는 간사이, 오사카, 하네다, 나리타 국제공항과 같이 규모가 있는 공항에서 입국수속을 처리 할 때

바로 발급 해 준다.

 

이 때, 이전 게시글에서 언급한 비자와 재류자격증명서를 미리 준비해두고 이를 수속을 받을 때 보여줘야한다.

만일 이를 보여주지 않으면 여권에 장기체류 도장, 스티커가 아닌 (일반적으로 비자와 동일하게 5년 체류허가를 받는다.)

여행 또는 임시 체류 도장, 스티커를 받게 되고 (무비자로 최대 체류가 가능한 90일로 체류허가를 받음).

이후에 이를 장기체류로 바꿀 때, 또 번거로운 과정을 거쳐야 하기에 처음 일본에 입국 시, 수속 심사관에게 비자와 재류자

격증명서를 빠르게 보여줘서 장기체류허가 및 재류카드를 받도록 하자. (재류카드도 심사관이 바로 빠르게 만들어 준다.)

 

필자 여권 사진, 왼쪽은 여행등의 무비자 체류시 받는 체류허가증이고 오른쪽이 비자 및 재류자격을 받았을 시 받는 체류허가증이다.

 

 

- 주민등록신고(전입신고)

 

일본에 입국에서 이전 게시글에 따라 어떠한 방법으로 지낼 방에 입주하게 된다면, 14일 내에 자신이 지내는 곳의

주소지가 속한 구청으로 가서 주민등록신고를 받도록 하자. 구청에 가기 전, 자신이 지낼 곳의 주소를 적어서 가면 좋다.

(일본에서는 구청등에서 처리해야 하는 대부분의 행정처리를 모두 오프라인으로 직접 가서 처리해야 한다.)

 

자신이 신주쿠, 시부야와 같이 외국인들이 많이 거주하거나 통행하는 지역에 지낼 예정이 아닌 이상, 구청에서 일본어로만

이 과정을 처리해야 할 가능성이 매우 높으므로 구글링, 유튜브, 번역기를 통해서 주민등록신고를 위해 말해야 할

사항들을 미리 일본어로 준비하자. 

 

그렇게 구청에 가서 안내를 받아 주민등록신고를 하면 우리나라 주민등록증에 현재 거주지를 기록 해 주는 것 처럼

재류카드에 현재 거주지 주소를 등록 해 준다. 

 

주민등록신고 후, 필수는 아니지만 추가로 주민표 (住民票) 도 추가로 발급 요청을 해서 받는걸 권장한다.

이후에 은행계좌, 핸드폰 번호 또는 카드 등을 만들 때, 쓸일이 있을 수 있고 이게 아니더라도 나중에 한번

쓸일이 생길 수 있다.

 

 

- 핸드폰 개통

 

일본 또한 우리나라처럼 다양한 통신사가 있고 SK,KT,LG Uplus 처럼 비슷하게 3대장 통신사로

NTT Docomo, AU, 소프트뱅크가 있다. 이 중에서 자신이 봤을 때, 장기간 사용하기 용이한 아무 통신사로 개통을

하면 된다. (개통 방법은 이미 다른 사이트들에 자세히 설명되어 있으므로 생략한다.)

 

이 때, 자신이 일본어가 익숙치 않아서 온라인으로 개통을 하는 방법을 먼저 생각 할 수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일본어에도 익숙해질 겸, 큰 문제가 없다면 담당 직원들이 당일 바로 개통을 해 줄 수 있는

오프라인 방문 개통을 추천한다(거주지가 기록된 재류카드 필참. 만일을 대비하여 주민표도 가져가자)

 

위의 통신사 이외에도 다른 여러 통신사들이 있는데, 필자는 일정 금액으로 데이터 무제한, 일본 주요 온라인 쇼핑몰중

하나인 라쿠텐 이치바에서 물건을 살 시, 포인트를 더 주는 보너스를 이용 할 수 있는 라쿠텐 모바일을 사용 중이다.

 

혹여나 라쿠텐 모바일을 이용 할 계획이라면, 라쿠텐 모바일은 특정 지역 또는 핸드폰 사용자가 많은 구역에서는

일시적으로 신호가 끊기는 단점이 있음을 주의하자.

(필자는 이러한 단점에도 장점이 더 크게 느껴져서 이 단점을 감수하고 있다.)

 

 

- 은행계좌 계설

 

거주지가 기재 된 재류카드, 핸드폰 번호까지 준비 되었다면 이제 은행 계좌를 만들 수 있다.

 

은행 계좌 또한 온라인, 오프라인으로 신청 할 수 있는데 위의 핸드폰과 같이 오프라인으로 지원을 받으면 당일 내

빠르게 개통을 할 수 있으므로 개인적으로는 오프라인으로 개통을 할 것을 권장한다. 특히나 자신의 은행계좌는 회사에

입사시 빠른 시간 내 제출해야 할 사항 중 하나이므로 가능한 빨리 만드는게 이득이기도 하다.

 

또한, 이 과정에서 일부 은행지점에서 재류카드 이외에 인감도장을 요구 할 수 있다.

[1] 에서 언급했던 도장이 이 때 필요할 수 있기에 같이 준비해서 은행을 방문 할 것을 권장한다.  

 

자신이 어떤 은행에서 만들어야 할 지 고민 할 수 있는데 일반적으로 일본에서 외국 국적 직장인들이 계좌를 개설하기

쉬운 주요 은행은 유초은행 (ゆうちょ銀行), SBI신생은행 (SBI新生銀行) 등이 있다.

 

특히 워홀, 학생 분들은 일본 내 대학교 근처에 있는 은행에서 개좌 계설 지원을 받으면 좋다.

해당 지역 지점들은 유학생들도 지원을 해야 하기에 영어 지원도 해 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계좌 개설 또한 큰 문제가 없다면 담당 직원분들께서 알아서 지원 해 주시므로 그에 맞춰 신청 양식 작성,

기타 증명카드 또는 서류 등을 제출하면 된다.

 

위의 과정들을 거치면 일본에서 본격적으로 생활을 할 준비를 마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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