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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근무에 따른 출국 전, 확인 해야 할 사항들 본문
이 페이지에서는 일본 회사로 신입 및 경력직으로 취업 및 이직을 했을 경우, 한국에서 확인 및 준비하면 좋은 사항들에 대해서 다룬다.
최근 필자는 우리나라에서 일본 회사로 이직을 했다. 아무래도 해외에서 근무 하는 첫 경험이면서 특히나 일본은 서류 및 기타 신원확인 과정들이 까다로운 게 몇개가 있어서 어려움을 겪었었다. 그렇기에 이 페이지에서 해당 사항들에 대해서 설명 하고자 한다.
- 국민연금, 의료보험에 대한 의무 납부 보류 신청
우리나라에서 4대보험을 가입하고 회사를 근무 하던 중, 퇴사 후 이직을 하게 되었다면 필히 확인 해 봐야 할 사항이다.
국민연금, 국민건강보험은 해외 근무에 따른 장기체류자들에 대한 납부 보류를 자동으로 처리 해 주지 않기에 출국 전,
이에 대해서 국민연금공단,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연락 및 이에 대한 보류 신청을 할 것을 권장한다.
이전에 4대 보험에 대한 의무 비용을 납부하는 아르바이트, 계약직 등을 거치지 않고 학생 또는 무직자로 있다가 일본 회사를 첫 직장으로 근무 할 시 및 워킹홀리데이에 따른 출국 전에도 국민연금 및 의료보험은 지역가입자로 되어 있어서 이에 따른 납부 관련 연락을 받을 가능성이 높기에 만일을 대비해 다시 확인 해 볼 것을 권장한다.
- 기타 공문서, 고지서에 대한 주소 변경
만일 일본으로 출국 전, 자취 등으로 본가와 떨어서 지냈었다면 문서 우편 수령처는 본가 또는 지인 주소로 미리 옮기는 게 좋다.
- 인감도장준비
일본내에서 공문서 신청 및 처리, 은행계좌 또는 기타 공과금 계좌 자동이체 신청 중, 반드시 필요한 경우가 있으므로 출국전 꼭 인감도장 하나를 만들어 갈 것을 권장한다.
- 재류자격증명서 일본 입국시 소지
비자 신청 뿐만 아니라 이후에 공항에서 재류카드를 만들때 반드시 필요한 서류이므로 한국 출국 및 일본 입국시에 챙겨 갈 것을 권장한다.
- 비자 신청
코로나 시점을 기준으로 현재 (2024년 7월 기준) 까지 일본 대사관, 일본 영사관에서는 비자 관련 업무를 신청 받지 않는다.
이에 따라 공식 웹사이트에 공유된 대행사 중 한 곳에 신청을 해야한다.
[+] https://www.kr.emb-japan.go.jp/itpr_ko/consulate.html
이후에 이에 대한 사항이 바뀔 수 있다. 그렇기에 자신이 비자를 신청하기 전, 해당 글을 읽는 시점과 자신이 비자를 신청하는 시점이 어느정도 차이가 있을 시, visa@so.mofa.go.jp 로 문의를 할 것을 권장한다. (한국어 응대 가능)
- 방 구하기 (입국허가서 및 비자까지 발급 받은 후 진행) 및 비용 준비
방은 크게 아래와 같은 방법으로 구할 수 있다.
- 한국에서 자신이 맘에 드는 방을 찾은 후, 일본에 있는 중개사무소를 통해 영어 또는 한국어 지원을 받아 온라인 계약으로 구하기 (중개사무소를 찾다보면 영어 또는 한국어 지원이 가능하신 중개사 분이 계신다.)
- 입사가 얼마남지 않은 시점에서 일본으로 출국 후, 호텔에 며칠간 지내면서 원하는 방을 직접 보면서 구하기
- 마지막으로 어느정도 시간이 있고 자신이 일본어가 어느정도 가능하다면, 미리 일본에 가서 방을 확인하여 계약 하는 방법도 있다.
필자는 영어로 업무를 수행하는 회사로 이직을 했기에 일본어가 아직 익숙치 않기에 첫번째 방법으로 진행 했다.
세 방법 중에서 자신의 상황에서 어떤 방법이 제일 좋을지 생각하는 게 좋다. 그리고 주의 할 점은 일본은 우리나라와는 다르게 각 방마다 입주 조건이 매우 다양하고 까다로우며 (어떤 방은 특정 국적을 받지 않는 경우도 있음) 이를 인터넛에 모두 올리지 않는 경우가 꽤나 있다. 그래서 이 사항은 중개사들에게 문의를 해 봐야한다. 또한, 무엇보다도 현재 입주자가 지내고 있다면 방을 볼 수 없다. 그렇기에 직접 방문을 할 생각 이라면 인터넷에서 최대한 자신의 조건에 맞으면서 현재 입주자가 없거나 출국 후 빈방이 되어서 방문 예약이 가능한 방을 여러 개 찾아서 리스트를 만들어 볼 것을 권장한다. (좋은 방 옵션에 대한 사항은 다른 게시글에서 다룰 예정) 또한 미리 알아본 방리스트들을 중개사에게 일괄로 문의 하면 각 방마다 어떤 조건이 있는지도 일괄로 알려준다.
비용은 어떤 방이느냐에 따라 천차만별이지만 일반적으로 방을 구할 때 소요되는 비용은 월세의 4~6 배 정도이므로 이에 대해서도 기본적인 생활비 이외에 미리 준비 하도록 하자.
- 가능한 충분한 시간을 두고 EMS 등을 통해 일본으로 보낼 물건과 우리나라에서 처분 할 물건을 미리 계획적으로 구분하여 정리하기
자신이 출국하는 날짜가 늦게 결정되어 충분한 시간이 있더라도, 계획적으로 시간을 두고 정리 할 물건 등을 구분하여 미리 정리하자. 정리를 부랴부랴 늦게 하면 그냥 EMS 로 보내도 될 물건들을 한국에서 처분하고 일본에서 다시 사야하는 불상사가 생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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